토란은 의외로 우리가 먹는 식단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토란은 열대지방이나 온대지방에서 재배되며 습한곳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 토란은 흙속에 묻혀있는 알과 같다고 해서 토란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합니다. 감자와 같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토란은 100g당 58칼로리로 저칼로리인데요, 효능은 뛰어나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고 위벽을 보호해주며 변비개선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감자처럼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라 합니다. 이외에도 불면증이나 염증을 감소시켜주고 피로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토란은 먹기 위해선 손질을 잘해야하는데요, 토란은 장갑을 껴도 미끄러워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명절이 되면 토란을 자주 먹게되는데 어머님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중에 하나가 토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 결혼후 시댁에 갈때 토란 껍질 까는법을 공부하기도 한답니다.
토란은 고를때도 잘 골라야하는데요, 움푹 파여져있거나 적황색이나 녹색을 띄고 있는 토란은 고르지 않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둥근형태를 띄며 촉촉하면서도 흙이 묻어있는 것이 가장 신선한 토란이라고 합니다. 가을과 초겨울에 생산되어 시기에 맞춰서 구매하면 더욱 맛있다고 합니다.
식구가 많은집의 경우 토란을 한꺼번에 많이 구매하게 되는데요, 토란 보관방법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토란을 보관할때는 껍질을 벗기지말고 젖은 신문으로 감싼후 서늘한곳에 보관을 하면 좋다고 합니다.
만약 장기간 보관하고 싶다면 껍질을 벗기고 삶은후 냉동실에 얼려서 보관하면 1년동안 신선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부들이 제일 힘들어한다는 토란 껍질 까는법은 소금만 있으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을 팔팔 끓인후에 소금을 한줌 넣어주고 토란을 살짝 데쳐준후 벗겨주면 매우 쉽게 벗겨진다고 합니다.
단, 토란 껍질 까는법에서 주의할것은 맨손으로 작업을 할경우 알러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무조건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진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만약 맨손으로 껍질을 벗겼다면 소금물로 세척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심할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합니다.